위염·위암과 연관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, 어떤 검사를 받아야 정확할까요? 혈액검사, 내시경 조직검사, 호기검사의 차이와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.
“헬리코박터 검사는 하나가 아니었어요”
“헬리코박터균 검사받으셨나요?”라는 말,
건강검진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.
그런데 막상 알아보면
피검사, 숨 검사, 조직검사까지 종류도 많고,
“어떤 검사가 제일 정확한 건지”
혼란스럽기만 합니다.
오늘은 헬리코박터균이 무엇인지
검사 종류별 특징과 정확도와 언제 어떤 검사를 선택해야 하는지
한눈에 비교·정리해드립니다.
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란?
위장에 서식하는 나선형 세균으로,
- 만성 위염
- 위·십이지장 궤양
- 위암, MALT 림프종
등과 연관성이 높습니다.
국내 성인 2명 중 1명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,
대부분 증상이 없고 조용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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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헬리코박터균 검사 종류 비교
검사 종류 | 검사 방법 | 장점 | 단점 |
---|---|---|---|
혈액 검사 | 혈중 항체 측정 | 간단, 빠름, 비용 저렴 | 과거 감염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음 |
호기 검사 | 요소를 마신 뒤 숨 검사 | 비침습적, 제균 여부 확인 가능 | 준비 과정 필요, 금식 필요 |
조직 검사(내시경) | 내시경 중 위 점막 채취 | 가장 정확, 염증 상태 동시 확인 가능 | 침습적, 비용·시간 부담 있음 |
대변 항원 검사 | 대변 내 헬리코박터 항원 확인 | 제균 후 재확인에 유용 | 검체 수집 번거로움 |
각 검사는 언제 필요한가요?
▶ 혈액 검사
- 건강검진용 1차 스크리닝 검사
- 과거 감염력 파악에 유리, 단 제균 여부는 알 수 없음
▶ 호기 검사 (요소 호기 검사: UBT)
- 제균 치료 후 현재 감염 여부 확인에 가장 정확
- 내시경 없이 가능, 검진 후 추적 검사로 추천
▶ 내시경 조직 검사
- 만성 위염, 위궤양, 위암 가족력 등 고위험군에게 권장
- 정확도 가장 높고, 병리 확인 가능
▶ 대변 검사
- 어린이·고령자 등 비침습 선호 시 유용
- 제균 성공 여부 확인용으로도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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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&A: 헬리코박터 검사 관련 궁금증
Q. 헬리코박터균은 무조건 치료해야 하나요?
A. 증상이 없더라도 위암 위험군이면 치료 권장됩니다.
특히 위축성 위염, 가족력, 위선종 이력자는 적극 권고됩니다.
Q. 제균 치료를 받았는데 다시 감염될 수 있나요?
A. 재감염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.
식습관, 위생 상태, 가족 간 전파 가능성 등 고려 필요
Q. 호기 검사는 식전? 식후?
A. 공복 4~6시간 이상 유지 후 검사합니다.
검사 당일엔 약물 복용, 껌, 흡연도 피해야 합니다.
헬리코박터 검사, 지금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타이밍입니다
헬리코박터균은
증상이 없다고 안전한 것이 아니라,
위 점막을 조금씩 무너뜨리고 있는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.
검사는 다양하지만
목적에 따라 시기와 상황에 따라
올바른 선택이 중요합니다.
내 위 건강을 위한 가장 빠른 확인,
지금 가능한 검사로 시작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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